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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달골 마을 상점가. 자갈길을 비추는 등불, 창마다 불이 켜진 카페와 가게, 호숫가의 우물과 벤치, 그리고 반디와 함께 선 기록지기.

: 정령 기록관

iPhone과 iPad를 위한 아늑한 픽셀 미스터리.

호숫가의 작은 마을, 달골 마을. 이곳은 정령계와 아주 가깝다고 전해집니다. 당신이 물려받은 것은 이 마을의 정령 기록관. 30년 전 옛 관장님이 사라진 뒤로 줄곧 비어 있던 곳입니다.

기록관에 사는 수다쟁이 정령 반디가 할 일을 알려 줍니다. 이상한 일에 귀 기울이고, 길 잃은 정령을 찾고, 그 마음의 매듭을 풀어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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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1996년, 어느 비 오는 밤

1996년의 어느 비 오는 밤, 정령 기록관의 옛 관장님이 사라졌습니다.

30년 동안 기록관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그곳에 남은 건 반디 하나뿐이었습니다. 옛 관장님의 탁상등에서 태어난 첫 불빛이라고 하는, 작은 정령입니다. 반디는 날마다 창가에서 기다렸습니다.

이제 기록관은 당신의 것입니다. 책상 위에는 옛 관장님의 등록부가 아직 놓여 있고, 그 마지막 장에는 흐린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007 — 병원의 아이. 끝내지 못함.

흰머리의 옛 관장님이 등불 아래 책상에서 글을 쓰고 있다. 곁에는 편지가 수북이 쌓여 있다. 탁상등 옆에서는 반디가 빛나고, 창밖에는 폭풍 구름이 몰려든다.
1996년 8월, 폭풍 전날.

등록부의 첫 장

첫 장으로 넘겨 본다. 역시 옛 관장님의 글씨다. 다만 더 젊고, 떨리지 않는다.

이 등록부에는 잊힌 사람과 일들을 적는다.

적어 두는 것은 간직해 두려는 게 아니다. 언젠가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서다.

이 책을 덮고 떠나도 좋다. 남아서, 그들을 대신해 기억해 주어도 좋다.

그 아래에 빈 줄이 하나, 이름을 기다리고 있다.

반디

...옛 관장님은 늘 그랬어. 언젠가 누군가 여기에 이름을 써 줄 거라고.

사건 목록

23개의 사건

5개의 장, 마지막 장, 그리고 외전. 처음 세 장은 열려 있습니다. 나머지는 직접 그곳에 닿을 때까지 봉인되어 있습니다.

가벼운 스포일러: 각 장의 시작만 알려 드리고, 결말은 절대 알려 드리지 않습니다.

  1. 해 질 녘의 버려진 병원. 검은 고양이가 문 앞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기록지기와 반디가 창백한 유령 소녀와 분홍 토끼를 만난다.

    제1장 사건 007

    잊힌 아이

    밤마다 버려진 병원에서 누군가 웁니다.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몇 년째 병원 문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옛 관장님이 끝내 놓지 못한 사건입니다.

  2. 자정의 시계탑. 환하게 타오르는 문자판에서 금빛 불꽃이 지붕 위로 쏟아지고, 그 지붕 위에서 기록지기와 반디가 올려다본다.

    제2장 사건 101–105

    사라진 열세 번째 시간

    토비는 어제까지만 해도 엄마가 빵집에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모두가, 토비의 엄마는 10년 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정, 시계탑이 열세 번째 종을 울립니다.

  3. 줄줄이 걸린 초롱 아래, 물 위에 선 한밤 장터. 정령들이 좌판을 지키고, 그 사이에서 기록지기가 등불을 높이 들고 있다.

    제3장 사건 201–206

    한밤 장터

    빨간 초롱 아래에서 정령들이 기억을 사고팝니다. 그리고 누군가 달골 마을이 잠든 사이에 마을의 기억을 훔쳐 가고 있습니다. 보름달 경매에 나온 경매품 1번은 등불지기의 가장 행복한 기억입니다.

  4. 제4장 사건 301–302

    문 저편

    봉인 풀기
    해 질 녘 숲속 빈터에 뿌리를 넓게 뻗은 커다란 고목이 서 있다. 사슴 한 마리와 작은 나뭇잎 정령이 나무 곁에서 기다리고, 기록지기와 반디가 다가간다.

    0시 59분, 기록관이 흔들립니다. 누군가 문 저편에서 문을 밀고 있습니다. 바깥의 잊힌 숲에서는 모든 것이 잿빛으로 바래 가고 있습니다.

  5. 제5장 사건 401–402

    안개 속의 등대

    봉인 풀기
    밤의 호수 위로 빨갛고 하얀 등대가 불빛을 빙글빙글 비춘다. 호숫가에는 작은 기차가 기다리고, 물 위에는 창백한 정령이 떠다니며, 한 할머니가 오두막 문 앞에 서 있다.

    호수에 안개가 내려앉고, 달골 마을은 자기 호숫가를 잊어 가고 있습니다. 그레이 씨는 1996년부터 표 한 장을 간직해 왔습니다. 호반으로 가는 6시 13분 기차표입니다.

  6. 마지막 장 사건 501

    기록관의 주인

    봉인 풀기
    초롱 불빛이 비치는 조용한 승강장에 기차 한 대가 서 있다. 머리 위에는 또 하나의 달골 마을이 거꾸로 매달려 있다.

    6시 13분 기차는 호반을 지나서도 계속 달립니다. 등대의 불빛을 따라, 문 저편까지.

  7. 외전 사건 601–603

    잊힌 축제

    봉인 풀기
    호수 위에 뜬 보름달. 호숫가에서 큰 석등이 빛나고, 기록지기가 친구와 함께 작은 배 곁에서 기다린다.

    1996년 8월에 부친 초대장 서른 통이, 마을 집집마다 문 밑에 나타납니다.

결말은 두 가지. 두 번째 결말은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아낸 사람을 기다립니다.

숨겨진 임무 12개

큰길에서 조금 벗어나면, 달골 마을은 더 기묘한 이야기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한 번 더 들여다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만날 수 있습니다.

  • 숨겨진 임무

    그림자 없는 남자

    한 남자가 해 질 녘마다 역에서 기다립니다. 남자의 그림자는 30년 전에 달아났습니다.

  • 숨겨진 임무

    책방 창가의 그림자

    해가 지면, 문 닫은 책방 창가에 그림자 하나가 앉아 책을 읽습니다.

  • 숨겨진 임무

    거울에 비친 자신

    자정이 되면, 달빛 여관 304호의 거울 속 모습이 반 박자 늦게 움직입니다.

  • 숨겨진 임무

    끝나지 않는 생일

    토비의 생일, 자정 직전의 마지막 몇 분이 몇 번이고 다시 시작됩니다.

  • 숨겨진 임무

    창턱 위의 등불

    어느 창가의 등불이 자정에 꺼지고, 아침이 되면 그 창문이 열려 있습니다.

사건 해결

버려진 병원, 열세 번째 종을 울리는 시계탑, 자정에만 열리는 시장을 탐험하세요. 단서를 모아 단서 보드에서 연결하고, 사건의 결말을 직접 정하세요.

기록지기라면 누구나 정령 시야가 있습니다. 눈을 누르면 보통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맡기는 작은 의뢰도 28개 있습니다.

기록관의 단서 보드. 낡은 사진, 토끼 인형, 간호사의 메모 같은 단서들과, 거기서 이끌어 낸 “용기를 준 토끼” 같은 추리들.

정령과 친구 되기

17명의 정령을 만나세요. 그중 14명은 곁에서 함께 걸으며 힘을 빌려 줍니다. 어떤 정령들이 서로 공명하는지 찾아내고, 경계가 얇은 곳에서는 인간계와 정령계를 오가세요.

기록관은 정령들의 집이 되고, 언젠가는 방문객에게 문을 열 수도 있습니다.

다시 생기가 돌아온 기록관. 책장과 벽난로, 등불이 놓여 있고, 가구 사이로 정령들이 떠다니며, 한가운데에 기록지기가 서 있다.

마을이 잊은 것과 마주하기

벽이 계속 움직이는 병실에서 겁에 질린 유령을 피해 숨으세요. 시계 수호자, 안개의 주인 같은 거대한 정령들을 실시간 전투로 달래세요. 모든 공격은 떨어지기 전에 바닥에 표시됩니다.

용기가 다해도 지금 단계만 다시 하면 됩니다. 그리고 누구도 다치게 하지 않습니다. 보스는 모두 마음을 달래 주거나, 자유롭게 풀어 줍니다.

어두운 병실에서 유령 소녀 레이니가 쫓아오고, 반디가 외친다. “들켰어! 빨리 뛰어, 숨을 곳을 찾아!”
제1장, 뒤바뀌는 병실
등대 주위의 바위에 비가 몰아치는 가운데, 기록지기가 거울을 돌려 등대 불빛을 안개의 주인에게 보낸다.
제5장, 안개의 주인

달골 마을에서 보내는 1년

이야기가 끝나면 계절이 돌기 시작합니다. 가을, 겨울, 봄, 여름. 눈이 내리고 호수가 얼며, 계절마다 축제가 열립니다.

44가지 낚을거리를 낚고, 배를 저어 세 섬으로 가고, 두 세계 사이로 편지를 배달하고, 마을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나만의 진료소에서 작은 정령들을 돌보세요. 이긴 전투는 기억 극장에서 언제든 다시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의 달골 마을. 눈 덮인 지붕과 소나무, 꽁꽁 언 호수, 그리고 가로등 곁의 기록지기와 반디.
가을 저녁, 거스의 부두에서 낚시하는 모습. 찌가 쑥 잠기자 화면에 “물었다! 당겨!”가 뜬다.
달초롱 축제의 밤. 빵집 처마를 따라 걸린 초롱, 가을 나무 아래에서 달빵을 나누는 마을 사람들, 그리고 호수 위의 보름달.
가을
달초롱 축제
겨울
눈초롱의 밤
봄
비 방울의 날
여름
유등의 밤

창마다 켜진 불빛

저녁이 되면 마을 사람들이 집으로 초대해 줍니다. 집주인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일곱 채의 집. 로즈 아주머니의 부엌부터, 아직도 두 사람 몫이 차려지는 거스 할아버지의 식탁까지.

불이 켜진 밤의 창. 남자아이가 유리에 손을 대고 있고, 그 옆에는 고양이가 앉아 있으며, 유리창 속에서 작은 빛이 반짝인다. 지붕 너머로는 초승달 아래 역의 불빛이 빛난다.

한눈에 보기

이야기
5개의 장, 마지막 장, 외전, 그리고 2가지 결말
사건
메인 사건 23개, 숨겨진 임무 12개, 마을 사람들의 의뢰 28개
정령
정령 17명, 그중 14명은 저마다 능력을 지닌 동료
전투
보스전 8개, 그중 3개는 숨겨진 보스
시간
아침·해 질 녘·밤, 바뀌는 날씨와 달의 위상
음악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저장
슬롯 3개, iCloud로 기기 간 동기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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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English, 简体中文, 繁體中文, 日本語, 한국어, Français, Español (언어마다 글자 크기 3단계)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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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026년 10월 30일 App Store 출시

반디가 창가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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